"CCTV 대표 조합으로 신사업 발굴 매진"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이상우 신임 이사장 선임

2021-02-18     이길주 기자
이상우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가운데)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KOCIC)은 18일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이사장에 이상우 (주)아이엔아이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상우 신임 이사장은 아이엔아이를 1988년 설립해, CCTV 카메라 보안강화형 영상감시장치 외곽 감지센서 등을 제조하고 있다.

이상우 이사장은 단국대학교 정보지식재산대학원 정보통신과를 졸업했으며 KOCIC 이사를 역임했다. KOCIC 창립멤버이며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상우 이사장은 "KOCIC가 CCTV분야 대표 조합으로 우리 업종의 건전한 발전에 부단히 힘써 나갈 것"이라며 "4월부터 KOCIC도 중소기업 지위가 인정되는 만큼 조합이 구심점이 돼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형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추진하고 신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OCIC는 2001년 12월 설립됐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해 현재 전국 423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CCTV, 보안기기 등 전자통신장비 제조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간의 복리증진 도모,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북돋워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일조하고 있다.

이사장 임기는 2월 18일부터 2025년 2월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