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ETSI, 지능형 IoT oneM2M 해커톤 개최

27일~5월 18일 세종대서 열려
32개팀 참여, 11개팀 선별·시상

2021-04-26     최아름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 세종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능형 사물인터넷 oneM2M 해커톤을 개최한다.

TTA와 ETSI는 oneM2M의 활성화를 위해 세종대에서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해커톤을 개최하고 특히,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oneM2M은 TTA(한), ETSI(유럽), ATIS/TIA(미), ARIB/TTC(일), CCSA(중), TSDSI(인) 등 세계 지역 표준화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표준화 기구다.

또한 해커톤(Hackathon)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참가자가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결과물을 완성하는 이벤트를 말한다.

이번 해커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InDiCo 프로젝트, ETSI, 세종대 자율지능 무인비행체 연구소, 세종대 BK21 지능형드론 교육연구단은 해커톤 장소 대관과 같은 행사준비를 지원을 할 예정이며, TTA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글로벌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H/W개발키트와 표준전문가를 참가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약 32개팀이 이번 해커톤에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팀 중 oneM2M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한 IoT솔루션을 개발한 11개 팀을 선별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영해 TTA 회장은 “정부과제로 개발되고 있는 e-IoT(에너지 분야 사물인터넷)와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에서 oneM2M은 IoT기술의 핵심플랫폼표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oneM2M의 국내외 활성화를 위해 oneM2M 기술 교육, 표준개발 및 시험·검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