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2025년까지 최대 25조6000억"

미디어미래연구소, M-리포트
라이브커머스 시장 전망 발표

2021-04-27     박남수 기자
라이브커머스 [사진=셔터스톡]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2025년까지 최대 25조6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코로나와 함께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자가 쇼호스트나 판매자와 직접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하는 방식의 라이브 커머스가 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분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는 26일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세로 떠오르는 라이브커머스’ M-리포트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양방향 소통 중심의 실시간 온라인 쇼핑으로 실시간성, 양방향성, 동영상이라는 특성을 지닌다.

라이브 커머스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기능은 기존 온라인 쇼핑, TV홈쇼핑의 일방향적 정보전달의 한계를 극복, 다른 채널로의 소비자 유출을 막고 방송에 대한 몰입도 및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

권오상 미디어미래연구소 선임센터장은 “대형유통업체, 기존 이커머스, 대형포털, 라이브커머스 전문플랫폼, SNS기반의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플랫폼별로 보유한 장단점에 맞게 각자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의 소비자 소구력 지속성, 구매력을 가진 4060의 관심도, 규제여부 등에 따라 향후 시장 전개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M-리포트는 방송·통신·미디어 부문의 산업 및 정책 주요 이슈를 다루는 미디어미래연구소의 전문 산업분석 보고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