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회 정보통신기술사 합격자 연수 교육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회원 간 원활한 소통 강화
국가·사회 발전 기여 모색

2021-05-03     이민규 기자
정보통신기술사 합격자 연수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정보통신신문=이민규 기자]

사단법인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회장 남우기)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내 한국기술사회에서 신입 정보통신기술사를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주관한 남우기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회장은 “정보통신기술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신입 기술사들을 소개하고 회원 간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 정보통신기술사들이 국민의 안전과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는 전문가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이도·조응영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시대에 정보통신기술사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기술사는 일종의 사회적 공공재이므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박수진 정보통신기술사(제123회 시험 합격자)는 “어렵게 정보통신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만큼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정보통신공사업법상 설계에서 건축사법 제4조에 따른 건축물의 건축 등은 제외한다는 소위 괄호조항 등 불합리한 법령에 대한 개정과정에서 더 많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자 중 정보라·황종수 정보통신기술사는 부부로서 같은 회차 시험에 합격했으며, 정보통신기술사회에도 함께 가입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정보통신기술사회는 최근 △기술사의 공공사업 설계권 강화 △정보통신 사용전 검사에 비상방송 추가 △공동주택 홈네트워크설비 부실시공 등 주요 이슈에 있어서 정보통신기술사의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우기 정보통신기술사회 회장은 정보통신기술사의 활발한 활동을 주문했다.
정보라·황종수 정보통신기술사는 부부로서 함께 교육에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