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미디어, ‘비즈니스 전략 50’ 첫 출간

2021-05-15     박남수 기자
마케팅·전략 신간도서 '경영자와 마케터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50' [사진=성신미디어]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성신미디어는 경영자와 마케터가 시장전략을 수립할 때 필요한 비즈니스모델 50가지를 담은 '비즈니스 전략 50' 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전략 50'은 영국의 비즈니스서적 전문 출판사인 코건페이지(KoganPage)와 성신미디어와의 독점 출판계약으로 번역 출간됐다. 

저자 폴 헤이그(Paul Hague)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바스프, 헨켈, 미쉐린, 스탠리 등, 세계적인 기업의 시장분석 및 브랜딩 전략을 돕는 영국의 B2B INTERNATIONAL Ltd. 설립자이다.

저자 폴 헤이그는 은퇴를 앞두고 마케팅이나 사업 전략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수많은 프레임워크를 하나로 모으는 프로젝트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책의 서문에서 말한다.

일부 비즈니스 모델은 너무 방대하고 복잡해 그 모델 하나만으로도 책 한 권을 쓸 수 있을 정도이지만, 각 장은 비즈니스모델이 나타난 배경, 모델의 구조 및 분석방법, 모델의 발전과정, 적용사례, 생각해볼 점의 동일한 구조와 유사한 분량으로 구성되어 전반적인 균형을 이룬다.

그는 이 책을 한 번에 정독하기 보다는 책상 옆에 두고 띄엄띄엄 읽으면서 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고자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구 같은 책이라고 말했다.

임채경에디터는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원서에 부족했던 도식과 그래프를 추가하는데 내부적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지금까지의 비즈니스 모델 관련 도서들은 해당 저자의 한 가지 모델만 보여주었지만, 이 책은 50가지의 모델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관련도서 50권을 단 한 권으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책을 감하고 추천의 글을 제공한 한상규 나이키코리아CFO는 “실무자로 근무하면서 회사의 전략에 대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프레임을 제공하는 이 책은 좋은 지침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