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영상·음성 인식’ 비상벨, 도시 안전 책임

지니가치 ‘IP 비상벨’ 눈길
통합관제센터 즉각 대응 장점
재난방송서버 관리 효율 높아

2021-06-09     김연균 기자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주택, 학교, 공원, 재개발·재건축 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 대응을 위해 비상벨에 쏟아지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상벨은 지방자치단체 및 경찰 등이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가 가능해 긴급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안전도시 구축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관련 제품들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니가치(대표 이우익)는 비상벨을 활용한 IP 재난방송 시스템, 원격지 함체 장비 보안을 위한 원격제어 솔루션, 통제구역 스마트폰 카메라 제어 솔루션 및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장비들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모바일 앱 등 폭넓은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비상벨 IP 재난방송시스템은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결(영상, 통화)돼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비상벨이 포함된 방송시스템에는 방송단말, 스위치 허브 등이 담긴 통신박스, 스피커, CCTV, IP카메라로 구성되며 CCTV 전용망을 통해 CCTV 통합관제센터 재난방송서버로 연결이 된다.

재난방송서버는 네트워크 상태, 발신중, 통화중 등 내선단말기의 상태를 표시하고 모니티링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단말기, 방송그룹, 관제센터그룹에 대한 추가·수정·삭제 처리기능이 탑재돼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은 양방향 음성·영상통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위급상황을 인지하고 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하면 통합관제센터와 즉각적인 연결이 가능하다”며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음성을 비롯해 화면모니터링 및 영상 표출 등을 통해 발빠른 대응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IP 비상벨은 CCTV 통합관제센터 1차 발신 기능 외에 2차, 3차 단계별 자동 발신이 가능해 초동 대응이 이뤄지지 못한 경우에도 빠른 후속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니가치의 함체관리 솔루션은 기존 함체에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양방향 음성통화 기능이 탑재된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원격으로 함체를 열고 닫을 수 있고 이력관리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지니가치는 통제구역 입실 시 스마트폰 카메라 제어를 통해 보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출입 관제 솔루션, CCTV와 비상벨, 미세먼지 대기환경, 자동심장충격기 등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모바일 앱 솔루션 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