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교통사고피해 유자녀 대상 교육 멘토링 지원한다

2021-06-28     김한기 기자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교통사고피해 유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 진로컨설팅 및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서비스하는 ‘금호타이어-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전해왔다.

금호타이어는 부모의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적/정신적 손실로 교육 격차가 벌어진 유자녀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진로개발, 교육 및 취업을 돕기 위하여 정기 후원을 시행한다.

금호타이어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선발된 60명의 초등·중학생에게 진로적성검사 및 진로 컨설팅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개인 성향 파악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청소년들의 자기소개서 첨삭에 참여하여 진학 및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금호타이어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을 발굴해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대상의 교육 및 취업 멘토링 컨설팅을 시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금호타이어 임직원이참여하는 취업멘토 모집 공고가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내부에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