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실무 특화 정보보호 전문인재 212명 배출

'K-Shield 주니어' 수료 인증식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2021-07-01     박광하 기자
수료·인증식에서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ISA]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정보보호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 인력이 전문 교육 과정을 마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보호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6기 사이버보안 실무인재 'K-실드(Shield) 주니어' 교육 수료·인증식을 1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Shield 주니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정보보호 모듈과 업계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난 2018년 개발된 실무 특화 교육으로, 올해 200시간 이상의 실습 교육과 산업계 실무진의 멘토링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KISA는 코로나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은 교육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화상·원격 접속 솔루션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통해 최종 2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수료·인증식에서는 우수 인증생 대상 과기정통부 장관 및 KISA 원장 인증서 별도 수여, 우수 프로젝트 발표, 정보보호 분야 현직 선배들과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수료생은 내년 상반기까지 정보보호 기업 채용 정보, 신기술 특강, 모의면접, 취업 멘토링 등 취업 관련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KISA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운영되는 제7기 K-Shield 주니어 교육 신청을 위한 서류 접수를 이달 19일까지 받고 있으며, 필기시험 및 면접 등을 통해 15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Shield 주니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