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베이스, 배터리형 와이파이 컨버터 출시

전원없이 어디서나 통신 가능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 사용

2021-07-07     이길주 기자
배터리형 와이파이 컨버터 'BASSO-1010UW. [사진=시스템베이스]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전원이 필요없는 배터리형 와이파이 컨버터가 나왔다.

시스템베이스에 따르면 실외에서 사용자가 편리하게 통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형 와이파이 컨버터 'BASSO-1010UW'를 최근 출시했다. 

BASSO-1010UW는 산업현장의 각종 설비들의 데이터 수집, 제어, 모니터링을 무선으로 연결하며 배터리 내장으로 휴대성을 높인 와이파이 컨버터다. 

통신 규격은 IEEE 802.11 a/b/g/n을 지원하는 듀얼밴드 와이파이 포터블 콘솔로 소프트 AP모드를 지원해 사용자 원하는 모드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한 소프트웨어 설정과 USB-A 포트를 이용한 시리얼 통신 RS232와 RS485를 지원하고 최고 921.6Kbps의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공장과 같은 산업 현장에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통신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공장 안의 시리얼통신 장비나 센서들과 테스트를 위해 일시적으로 통신할 때 공장 안의 상시 전원이 공급돼야 한다.

이럴 때 BASSO-1010UW를 이용하면 내장된 배터리의 전원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을 공급할 필요가 없어서 작업이 쉽다.

또한 야외에서 시리얼통신 설비 점검을 위해 일정 시간 통신을 해야 할 때 이용하면 원하는 위치에서 무선으로 통신할 수 있다.  

특히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를 하는 사용자들은 실외기의 RS485 신호선을 통해 노트북과 연결해 유지보수 프로그램으로 작업을 하는데, 기존에는 유선으로 작업하다 보니 비나 눈이 올 때 작업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BASSO-1010UW를 이용하면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통신할 수 있어 비나 눈을 맞으면서 작업할 필요가 없고 아주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BASSO-1010UW는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사업자들 외에도 키오스크, 전광판, 버스정류장, 발전소, CCTV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