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자동차 사이버보안법 웨비나 개최

2021-07-12     박광하 기자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는 오는 14일 '자동차보안법률 WP.29 대응 정석'의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해 6월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산하 자동차기준조화포럼에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인 'UNECE WP.29'가 채택됨에 따라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규제 및 표준의 핵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웨비나를 통해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오픈 웨비나는 오후 2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차량 제조사(OEM), 전장 분야 대형 주요업체(Tier-1)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션은 △UNECE WP.29 의미 및 규제전망 △OEM/Tier-1 의 영향 및 사이버 보안 범위 △아우토크립트의 대응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지난해 6월 UNECE WP.29가 채택됐고 유럽에서는 내년 7월 이후의 모든 신규 차량에는 해당 법규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며 "규제 및 표준을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해 차량 관련 업계의 혼란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의 자세한 사항은 아우토크립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웨비나 안내 포스터. [자료=아우토크립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