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톡, 채팅 상담 데이터 유출 공식 사과

"심려 끼쳐드려 죄송
재발 방지 최선 다할 것”

2021-07-23     박광하 기자
해피톡 웹사이트 화면.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비대면 채팅 상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해피톡이 최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사 데이터 유출 건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피톡 개발사 엠비아이솔루션의 대표 김범수, 이재욱은 "이번 일로 고객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네트워크 구조 등을 세부 분석해 보안이 강화된 새로운 시스템으로 변경을 진행하는 등 데이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번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과는 해피톡이 지난 21일 외부 침입 공격을 받아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해피톡을 운영하는 엠비아이솔루션 자체 전수 조사 결과 채팅 상담 데이터 8만272건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유출 데이터 중 고객 이름,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상담방은 1만2811건에 달했다.

 

이하 사과문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