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시스템, 블록체인 기반 트레블코인 구축 협약

에이치닥테크놀로지와 공조
해외 관광지서 현금처럼 사용
여행객 세금 환급 간소화 기여

2021-08-20     이길주 기자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왼쪽)가 원성환 에이치닥테크놀로지 대표와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드시스템]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모바일 외국인 신분 인증 플랫폼기업 '로드 시스템'은 에이치닥테크놀로지와 모바일 여권 신분 인증 DID 플랫폼의 파이프라인인 트레블코인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 모바일 여권 신분 인증 DID 플랫폼에서 신분 인증을 하고 글로벌 여행객 14억명의 즉시 텍스 리펀드(TAX REFUND) 비용을 트레블 코인으로 발행 각국 여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발행된 트레블 코인은 관광지에서 현금처럼 사용 또는 자산 형성을 비즈니스 모델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기술, 영업 및 마케팅 측면에서 공동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외국인에 대한 신분 인증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 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업영역으로는 즉시 간편 텍스 리펀드 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로드시스템의 핵심 서비스에 에이치닥(Hdac)의 코인을 접목한 트레블 코인 사업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내외국인 여행객은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여권 신분 인증 DID플랫폼을 통해 신분 인증을 하고 즉시 텍스 리펀을 받게 된다.

환급 되는 세금은 로드시스템의 관계사를 통해 제품 할인 또는 에이치닥 메인넷 기반 트레블 코인을 선택해 제공 받을 수 있다.. 

로드시스템 관계자는 "트레블코인은 해외 어느 관광지에서든 현금처럼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트레블 코인의 상승 가치에 따라 부가적으로 자산 가치의 상승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 모델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HN(구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2017년 10월 설립한 기업으로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에이치엔 그룹 내 계열사로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DBMS 등 최신 ICT 솔루션 제공 및 시스템 구축, 운영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