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나, 출산 육아 전문 플랫폼 첫 라이브 쇼핑 론칭

2021-08-24     박남수 기자
아이보리 라이브 쇼핑 ‘아라쇼’ 이미지 [사진=아이앤나]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오프라인에서 직접 쇼핑을 하기 어렵고, 과거 육아박람회 등 오프라인행사가 축소된 만큼, 육아에 필요한 제품정보, 육아노하우 등의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임신 출산 육아 시장도 이른바 언택트 라이프스타일이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규모가 3조원대로 2023년에는 8조원대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번가, SSG닷컴, 쿠팡, 배민 등이 잇따라 라이브커머스에 진출하고 있다.

㈜아이앤나가 운영하는 임신, 출산, 육아 플랫폼 아이보리도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업계 최초 라이브 쇼핑 플랫폼을 구축하고, 첫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보리 라이브 쇼핑(아라쇼)는 출산 후 육아에 꼭 필요한 육아아이템들을 9월10일까지 주 2회, 총 7회에 걸쳐 아이보리 앱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육아에 필요한 제품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아라쇼는 ‘아이보리 라이브 쇼핑’ 줄임말로서 ‘엄마 마음 다 알아~’ 라는 컨셉으로 총 7번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바쁜 요즘 엄마, 아빠들에게 좋은 출산, 육아용품을 선별해 주는 것은 물론, 가격부담을 한층 덜어주고 꼭 필요한 육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감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커머스 시장의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의 온라인 커머스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상세한 설명과 사용법, 육아에 필요한 정보 및 노하우 등을 라이브방송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아라쇼 라이브쇼핑은 다른 라이브쇼핑과 달리 임신 출산 육아에 필요한 제품들로 엄선했으며, 단순히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에서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제품정보 뿐만 아니라 육아정보를 라이브쇼핑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아이앤나는 CCTV기반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가족들이 신생아실의 아기 영상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볼 수 있는 ‘베베캠’서비스를 시작으로, ‘아이보리몰’을 통해 분유, 기저귀, 스킨케어, 출산 육아 준비물 등 신생아 및 육아에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산후조리원 퇴소 이후 가정에서 산후도우미(산모·신생아케어, 청소·세탁가사 서비스 등)를 이용하면서도 ‘베베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캠(AI보모)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