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경기디지털사회혁신센터 개소

네트워킹, 오피스 공유
혁신인재 양성에 주력

2021-08-27     김연균 기자
경기디지털사회혁신센터 모습. [사진=융기원]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팀인터페이스와 함께 디지털 사회혁신가 양성을 위한 ‘경기디지털사회혁신센터’를 2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기디지털사회혁신센터’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여 사회문제를 시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디지털 사회혁신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임병택 시흥시장, 주영창 융기원장을 비롯한 디지털 사회혁신 리더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8층에 개소한 ‘경기디지털사회혁신센터’는 시흥지역 시민, 기업, 기관 등이 함께 하는 네트워킹과 오피스 공유, 사회 혁신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스마트시티 실증도시로써 우리 일상 깊숙이 박혀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며 " 시민참여와 디지털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을 이끌어갈 경기디지털사회혁신센터의 역할에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주영창 융기원장은 “인간을 향한 융합기술로,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융기원은 지역과 협심해 시민 주도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사회혁신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1년 디지털 사회혁신 사업의 일환인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