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전기차 충전할인 ‘EV카드’ 출시

충전‧주유 0.5% 할인
ESG 경영 실천 앞장

2021-08-27     이길주 기자
[사진=기업은행]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IBK기업은행은 전기차 충전할인 혜택을 담은 ‘EV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EV카드’는 기업고객 전용 카드로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별도의 한도 없이 제공한다.

혜택으로는 △전기차 충전‧주유 시 이용금액의 0.5% 청구할인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0.5%,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3% 포인트 적립 등을 담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9천원, 국내외겸용(Master, UnionPay) 1만원이다.

또 스마트폰에 EVzone App(기업은행 EV카드 전용앱)을 설치하고 카드를 등록하면 신용카드 추가 발급 없이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멤버십 카드를 최대 5장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카드 플레이트 제작 시 탄소배출량이 많은 플라스틱 소재를 줄이고 분해가 잘 되는 나무재질을 적용했다.

기업은행은 향후에도 중소기업의ESG경영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