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에 강요식 임명

9월 13일부터 3년 임기 시작
디지털전환 혁신 기여할 전망

2021-09-13     이길주 기자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신임 이사장. [사진=서울시]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서울시는 현재 공석인 서울디지털재단 신임 이사장에 강요식 전한국조폐공사 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각각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강요식 신임 이사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 경영학 석사, 경남대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한국동서발전(주) 상임감사, 한국조폐공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재단을 이끌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민복리 증진, 스마트도시 관련 기업지원, 시민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강 신임 이사장은 “코로나 위기 시대에 오히려 디지털 전환의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며 “서울디지털재단이 싱크탱크로서 서울시를 경쟁력있는 글로벌 최고 스마트시티로 만드는데 전 임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는 공공기관의 경영관리 경험과 다양한 민간영역의 활동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조직혁신을 이끌고 재단이 서울시 디지털전환 혁신을 선도하는 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