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분야 최고 국가기술자격자 10명 탄생

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21년 제2회 정보통신기술사
최종합격자 발표

2021-09-18     박광하 기자
KCA 사옥. [사진=KCA]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17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가기술자격 최고 자격인 정보통신기술사 검정 최종합격자가 10명이라고 발표했다.

KCA는 검정 과정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른바 '안전우선 시험장'을 운영해 실시했으며, 총 207명이 시험에 응시해 7월 10일 필기시험과 9월 11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0명을 배출했다.

정보통신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기술인으로서 통신·건축·항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방송 및 정보통신망, 사물인터넷(IoT), 메타버스 등 ICT 기반의 각종 융합엔지니어링을 담당한다.

1963년 최초 시행이후 현재 자격보유자는 이번 합격자 포함 703명이다.

정한근 KCA 원장은 "KCA는 국가기술자격검정 전문기관으로서 현장 실무중심 기술사항과 기술사로서 사회적 책무성에 대해 강조하도록 출제기준을 개정하겠다"며 "기술변화와 현장수요에 부응하는 ICT 최고 전문기술인력 배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기술사에 대한 자격검정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기술자격 검정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