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뮤, HDMI 2.1 인증 액티브 광케이블 출시

최대 48Gbps 전송∙8K 60Hz 거뜬
고품질 홈 엔터테인먼트 구현

2021-09-24     차종환 기자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아트뮤코리아(대표 우석기)가 HDMI 2.1 인증 울트라 하이스피드 광섬유 케이블<사진>을 출시했다.

HDMI LA를 통해 인증 받은 HDMI 2.1 AOC(Active Optical Cable)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구리선 HDMI 케이블보다 얇고 가벼워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설치가 용이하다.

고화질 고주사율의 디스플레이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사이니지 및 비디오월에 접목됐던 광케이블이 회의실 비디오시스템 및 홈시어터와 게임 시스템으로 확대 보급될 전망이다.

아트뮤의 HDMI 2.1 울트라 하이스피드 광섬유 케이블은 최대 48Gbps의 데이터 전송과 4K·120㎐는 물론 8K·60㎐까지 완벽히 지원한다. 영상 이미지 품질을 향상한 다이나믹 HDR(HDR10+, 돌비비전) 역시 지원한다.

또한 프레임 제약 없이 전송하는 변동 재생률(VRR)과 영상을 전환할 때 영상과 재생 기기 간 통신을 최적화하는 빠른 미디어 스위칭 기술인 QMS가 접목됐다.

이외에도 △재생 환경에 따라 응답 속도를 스스로 조절해 대기시간을 줄이는 ALLM △향상된 오디오 리턴 채널인 eARC △영상 재생 기기의 성능에 맞게 화면 신호를 최적화하는 빠른 프레임 전송인 QFT도 지원한다.

HDMI포럼이 인증한 케이블인 만큼 내부 차폐코일과 강화 와이어를 사용해 대역폭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일체형 HDMI 단자 및 오버몰딩 처리로 단자 및 연결부의 내구성을 확보했다.

케이블 길이를 10M·15M·20M로 구성해 △스마트 8K TV △게임용 모니터(RTX 3090·3080·3070·3060 외) △빔프로젝터 △UHD 모니터 △셋톱박스 △차세대 게임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AOC 용으로 특수 제작한 초저전력 집적회로 모듈을 탑재해 얇고 가벼운 HDMI 2.1 케이블이 가능하고 연결 시 별도 USB 전원이 필요하지 않다.

제품의 색상은 블랙이며,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벨크로 타이, 먼지 방지 보호 캡 등이 기본 제공된다. 입주 및 집들이 선물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고급스러운 상자형 선물박스도 제공된다.

업체 관계자는 “아트뮤 HDMI 2.1 AOC는 현장감 있는 사운드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구현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