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사용자 눈높이 전자입찰시스템 개선

모의입찰 사전 체험
계약사항 자동 알림

2021-10-20     김연균 기자
한국철도 전자조달시스템 화면.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누구나 쉽게 전자입찰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모의입찰 체험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전자입찰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개선 사항은 ‘모의입찰시스템’과 ‘즐겨찾기’, ‘계약정보 확인’ 등 입찰에 참가하는 협력업체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신설이다.

모의입찰시스템은 ‘사업수행능력평가(PQ심사)’나 ‘2단계 기술가격분리’ 등 복잡한 입찰 방식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즐겨찾기 기능은 관심분야 키워드를 추가해 로그인 시 확인 가능하도록 했고, 계약정보 확인 기능은 해당 업체만 확인 가능한 계약이나 대금지급 현황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 계약관련 자동알림 기능은 적격심사 대상이나 대금청구 가능여부 등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김종현 한국철도 재무경영실장은 “연평균 6000여건 정도인 입찰 참여 업체의 업무 편의성을 높여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전자입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