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사랑컴퓨터, 크로스 플랫폼 SSH 클라이언트 'PortX' 출시

2021-10-20     박광하 기자
넷사랑컴퓨터가 크로스 플랫폼 SSH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PortX'를 발표했다. [자료=넷사랑컴퓨터]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넷사랑컴퓨터는 크로스 플랫폼 SSH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PortX'를 최근 발표했다.

넷사랑컴퓨터는 PortX를 애플 앱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앱 스토어에 오픈 베타로 배포하고, 리눅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사랑컴퓨터는 "수많은 사용자로부터 크로스 플랫폼 SSH 클라이언트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었다"며 "PortX는 Mac, Linux 및 Windows 장치 사용자가 Google 드라이브에 세션 파일을 동기화할 수 있도록 해 어디서나 세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사용자는 PortX를 사용해 작업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지속적으로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는 네트워크 또는 시스템 관리자에게 자랑할만한 인상적인 기능 세트라는 게 넷사랑컴퓨터의 전언이다.

넷사랑컴퓨터 창업자인 김중강 대표는 "OS마다 가지는 강점이 있으므로 여러 OS를 활용하는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용자의 모든 요구를 충족하는 단일 옵션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PortX가 멀티 OS 사용자에게 적격이라는 의미다.

넷사랑컴퓨터는 PortX를 채택하면 크로스 플랫폼적인 동기화 및 사용성 확보가 가능하며, X11 포트 포워딩, 에이전트 포워딩, 분리 가능한 탭 인터페이스, SFTP 파일 업로드, 강력한 로컬 셸(cmd, powershell, swl), 기타 사용자 편의적인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중강 대표는 "동기화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장치를 넘나들 수 있는 유연함이 있는 크로스 플랫폼에 대해 문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맥, 리눅스, 윈도우 사용자가 PortX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넷사랑컴퓨터는 Xshell의 가정·학교용 무료 라이선스를 통한 광범위한 개인 사용자층을 가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포천 500대 기업 및 기타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사용자들에게도 Xshell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