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전북테크노파크와 ICT 표준기술 세미나 개최

‘전북 ICT 스탠다드 인사이트’
전북지역 메타버스 성공 사례 등
다양한 주제 강연 진행될 예정

2021-10-26     최아름 기자
TTA가 27일 전북 ICT 스탠다드 인사이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27일 ‘전북 ICT 스탠다드 인사이트’를 TTA 유튜브 채널 (Standards TTA)을 통해 생중계한다.

ICT 스탠다드 인사이트는 지역별 ICT 전략기술에 대해 전문인력 양성, 지역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ICT 관련 지역 산·학·연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ICT 표준 확산 프로그램이다.

전라북도는 사회, 문화, 복지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콘텐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가칭) 제타버스 얼라이언스’출범을 준비 중이다. ‘제타버스’는 민간주도의 전라북도 특화 메타버스 브랜드로 생태계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을 조성해 실물경제와 융합된 디지털 가상 전북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콘텐츠 개발·보급으로 가상경제와 실물경제의 조화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데 있어, D.N.A와 ICT융합 분야를 접목해 신산업을 키우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의 ICT 표준화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 TTA 표준화 및 시험인증 서비스 소개’를 시작으로, △XR소재부품장비개발지원센터 구축 △메타버스 표준화동향 △XR 기술과 활용 사례 △저작권 중심의 메타버스 서비스 활용 △홀로그램기반 서비스 구현기술 △의료 헬스케어 △전북지역 메타버스 성공 사례 등 국내 ICT 표준 및 산업계 리더와 관련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해 TTA 회장은 “전라북도의 문화콘텐츠 사업화에 ICT 표준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전북 제타버스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첨단 ICT 표준을 활용해 산업 및 도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