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네이버, 국내선 항공 서비스 제휴

트리플 국내선 예약 서비스,
오픈 이후 40배 이상 매출 급성장
네이버와 제휴로 이용자 접근성 확대

2021-11-05     박남수 기자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트리플이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항공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트리플은 지난해 국내선 항공 예약 서비스 오픈 이후 항공권 예약 건수와 월 거래액이 40배 이상 급성장하며 매출 고공 행진 중이다. 최저가 항공권과 자체 기술을 통해 직접 구축한 빠르고 쉬운 예약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6월 스카이스캐너와의 제휴에 이어, 네이버와도 국내선 항공권 서비스 제휴를 맺으면서 사용자 접근성을 보다 확대하게 됐다.

트리플은 이번 네이버와의 항공 서비스 제휴에 이어, 네이버페이 제휴를 통해 항공권 간편결제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네이버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이용자의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네이버에서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더 많은 분들이 트리플의 편리하고 빠른 항공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편의성은 물론,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플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지와 맛집, 쇼핑 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항공권, 호텔, 투어, 입장권 등 각종 여행상품을 맞춤 제공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이다.

해외 200여 개 도시와 국내 전역의 280만 개 장소에 대한 여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여행자 위치와 동선에 맞게 제공해, 2017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이래 가입자가 700만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여행 앱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