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여우엔터, 새 로고로 메타버스 기업 ‘눈도장’

미래적∙직관적 기업 브랜딩
박람회 플랫폼 ‘우박’ 강화

2021-11-08     차종환 기자
리뉴얼 된 로고. [사진=사막여우엔터테인먼트]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사막여우엔터테인먼트(이하 사막여우)가 사업확장에 발맞춰 기업 로고를 변경했다.

온라인 박람회 플랫폼을 넘어 가상현실 세계에서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박람회 플랫폼으로의 서비스 도약을 발표하며, 기존의 로고를 리뉴얼 한 것이다.

기존의 로고가 콘텐츠와 융합에 맞춰진 디자인이었다면 이번 신규 로고는 미래적이고 직관적이며, 기술(tech)기반 플랫폼 기업의 이미지를 라인 그래픽 디자인에 반영했다.

특히, 이번 기업 로고 변경은 자사 ‘우박(UBAK)’ 서비스 론칭과 맥을 같이 한다.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전세계 40억명을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 박람회 플랫폼을 표방하는 ‘우박’은 오프라인 박람회의 한계를 뛰어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가기업 관람객이 1년 365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커뮤니티 플랫폼을 목표로 개발됐다.

기존 박람회 대비 약 8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제품의 수량과 종류에 상관없이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다.

관람객 역시 다양한 재미요소와 끊임없는 이벤트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박람회에 참여시켜 참가기업과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는 구조를 만든다. 나아가 박람회 제품을 앱 내에서 커머스로 연동시켜 주관사와 관람객 모두 실질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김병구 사막여우 이사(CMO)는 “회사의 직원과 시스템, 서비스의 방향 등 많은 것이 추가되고, 바뀌는 시기에 맞춰 브랜드 로고를 변경하게 됐다”며 “미래와 기술이라는 디자인 컨셉에 맞게 자사 우박 서비스 역시 누구보다 앞서 나가고,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