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회원계약, '바디코디' 플랫폼서 비대면 체결

모두싸인-레드블루, 전자계약 서비스 연동 MOU

2021-11-15     박광하 기자
이석훈 레드블루 대표(왼쪽)와 박상현 모두싸인 부대표가 '전자계약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두싸인]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피트니스 센터 통합 운영 플랫폼 레드블루(대표 이석훈)와 '바디코디 플랫폼-전자계약 서비스 간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두싸인은 카카오톡이나 이메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로 △문서 업로드, △계약서 전송, △사인·도장 생성, △서명 입력 등 계약 체결에 필요한 모든 기능과 체결 이후 계약서 보관 및 관리도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특히 API 연동을 통해 기업의 서비스와 연동해 기업 내부 시스템 및 프로그램에서도 전자계약을 이용할 수 있다.

레드블루가 운영하고 있는 피트니스센터 통합 운영 플랫폼 바디코디는 △모바일 간편결제 △어플예약 및 수업관리 △급여정산 △고객관리 △임직원 관리 등 피트니스센터 운영에 필요한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와 연계된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 및 매출 성장을 위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및 서비스 연동으로 바디코디 플랫폼에서 신규회원 가입 계약 및 갱신 회원 계약을 모두싸인 전자계약 기능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바디코디를 이용하는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체결한 회원 계약서를 바디코디 플랫폼에서 상시 열람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석훈 레드블루 대표는 "양사 서비스 연동으로 피트니스나 필라테스 센터에서 더 이상 종이계약서를 별도로 보관해야 하는 운영상의 불편함을 디지털로 전환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회원계약서 외 서명이 필요한 기타 영역에도 바디코디 플랫폼 내 전자계약 기능을 피트니스센터 운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현 모두싸인 부대표는 "회원계약서, 신청서, 동의서 등 계약서 작성과 문서 서명이 많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영 및 회원 관리가 더욱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 1위 플랫폼인 양사 서비스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동 이후에도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