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텍, 기업 간 협력사업 최종 선정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
5G 핵심부품 두각…올해 68억 투자유치

2021-11-22     차종환 기자
제8차 소부장 경쟁력 강화 위원회에 참석한 이재복 이랑텍 대표. [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글로벌 5G 통신부품 전문 이랑텍(대표 이재복)은 제8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기업 간 협력사업(상생 모델)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제8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는 경제부총리(위원장), 산업부 장관(부위원장),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 간 협력사업(상생 모델) 승인 등, 소·부·장 산업을 둘러싼 정책 환경과 향후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됐다.

이번 상생모델에 선정된 이랑텍은 이동통신 기지국과 중계기 장비의 핵심부품을 연구·개발하고 판매하는 RF 필터 전문기업으로, 5G 통신 기술 및 RF 부품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주파수 간섭 제거가 가능한 통신사업자 통합 부품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랑텍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기업으로 주관기관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매출 증대와 성장 촉진을 위한 전문 맞춤 특화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왔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아기 유니콘 200 선정에 이어 기업은행을 통해 혁신금융지원 및 투자 18억원을 시작으로 올해 총 68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