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나이스파크와 손잡고 연내 700곳 티맵주차 적용

2021-11-24     박남수 기자
[사진=티맵모빌리티]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티맵모빌리티가 나이스파크와 손잡고 운영하는 전국 주차장 700여곳에 티맵(TMAP) 주차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나이스파크는 약 28년 간 무인시스템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전자금융의 주차 사업전문 브랜드다.

전국 2000여개의 주차장을 운영하며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28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주차 운영사와 플랫폼사 간 최대 규모의 협력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운전자들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에서 나이스파크 주차장을 더 편리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나이스파크는 주차장 현장 운영과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티맵 주차 이용자들은 전국의 나이스파크 주차장을 검색하고 주차장 이용시, 티맵 주차에서 제공하는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다.

실시간 이용요금 정보 확인, 사전 정산 기능 및 출차시 차단기 앞에서 정산을 위해 멈추지 않는 바로 출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달 중으로 전국 200여개 주차장에 우선 적용하고, 12월에는 500여개를 추가해 올해 중 약 700여개 주차장에 티맵 주차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