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AI 비서 , 웹케시 ‘AI경리나라’ 모바일 앱서 지원

2021-11-25     박남수 기자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성 AI비서 에스크아바타가 웹케시의 중소기업 경리 프로그램 ‘AI경리나라’에 탑재된다. [사진=웹케시]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음성 인공지능(AI) 경영 비서 ‘에스크아바타’가 웹케시 ‘AI경리나라’를 통해 5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에스크아바타는 기업 간 거래(B2B) 음성 인공지능(AI) 서비스다. 별도의 화면 터치 없이 음성 인식만으로 기업의 경영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지원한다.

웹케시는 최근 AI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출시한 중소기업 경리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AI경리나라’에 에스크아바타 기능을 탑재했다.

AI경리나라가 제공하는 음성인식 AI 비서는 현재 △매출 내역 △계좌 잔고 △거래처 정보 등 다양한 경영, 경리 업무 관련 24가지 질문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준다.

예로 매출액 조회를 위해서는 ‘AI경리나라’ 모바일 앱 내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매출액 얼마야?’라고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회사의 매출액을 음성과 텍스트로 알려준다. 상반기 매출, 전체 매출 등 기간을 설정해서 물어도 알아서 척척 알려준다.

에스크아바타는 △은행 △매출매입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법인카드 △신용카드 △세무 △거래처 △온라인 매출 △경리나라 등 10개 카테고리를 통해 기업의 경영, 재무, 세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보이스 브리핑 △전화 △메시지 △캡처 등의 공통 기능도 제공하고 있으며, 메모, 일정 기능과 같은 추가 기능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크아바타는 개인 서비스는 물론 시중의 경영 솔루션과의 제휴를 통해 호환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세모장부, 비즈플레이 등 경리나라 이외의 웹케시그룹 자체 B2B 서비스에 단계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은 “우리의 업무 환경이 과거 PC기반에서 스마트기반으로 그리고 이제 AI시대로 접었들었다”며 “음성기반 AI서비스 에스크아바타의 ‘AI경리나라’ 적용이 업무 처리 방식을 또 한 번 혁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