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CCTV 6108대 설치 추진

전국 43개 철도 노선 대상
총사업비 680억원 투입

2021-11-27     김연균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CCTV 확충에 나섰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전국 43개 철도 노선(일반철도 40개, 고속철도 3개)에 대한 영상감시장치(CCTV) 확대 설치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도 이용객 안전을 위해 승강장, 대합실 등의 감시 사각지대를 줄이고, 변전소와 열차 진·출입 개소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된다.

특히 공단은 전국 43개 노선에 총사업비 약 68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200만 화소 이상 고화질 CCTV 6108대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신형하 시설본부장은 “영상감시장치 확대 설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설비를 추가로 확충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