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디지털 대전환 계속 추진”

2021-12-31     박남수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과기정통부]

“2022년에는 대한민국이 활력을 되찾고 미래를 향해 진취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미래기술 혁신, 디지털 대전환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1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임 장관은 이를 위해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총력을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첨단 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치를 분석하고 기술적 중요도에 따라 전략을 마련,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 장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청년 지원 정책을 차질 없이 실행,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도전해 큰 도약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1차 발사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철저하게 보완한 누리호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우주에 닿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달 궤도선 발사 등 민간과 협력한 우주개발을 본격 추진해 우주강국 코리아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