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적용 정보통신부문 시중노임단가 공표

지난해 하반기 대비
평균 2.85% 올라

2022-01-08     박광하 기자
[자료=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올해 상반기에 적용되는 정보통신부문 11개 직종의 평균 시중노임단가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2.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상반기 적용 정보통신부문 시중노임단가 공표 내용을 안내했다.

직종별 공표 노임을 살펴보면, 광케이블설치사가 38만8288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작년 하반기보다 3.57%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는 S/W시험사가 37만7187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통신케이블공 36만4905원, 통신외선공 33만9610원, H/W시험사 33만981원, 무선안테나공 29만9544원, 통신관련기사 27만5633원, 통신관련산업기사 26만8910원, 통신설비공 26만2069원, 통신내선공 23만5597원, 통신관련기능사 22만1858원 순이었다.

정보통신부문 11개 직종의 평균 시중노임단가는 직전인 2021년 9월 1일 공표 노임 대비 약 2.85%가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2021년 1월 1일 공표) 대비 약 6.25% 상승한 것이다.

시중노임단가는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 대상으로, 2021년 9월 지급노임을 조사기준으로 한다. 지난해 10월 한달간 조사를 실시, 1월 1일 공표됐다. 적용기간은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