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RF, 주파수 분석 모니터링 네트워크 구축

텔러스와 파트너십 체결
스펙트럼 모니터링 개발 협력

2022-01-10     차종환 기자
씽크RF의 스펙트럼 모니터링 시스템. [사진=엘텍]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 전문 제조사 씽크RF(thinkRF)가 캐나다 5G 통신 선두 업체인 텔러스(TELUS)와 스펙트럼 모니터링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시스템 매니지먼트(SXM: Spectrum eXperience Management)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텔러스는 캐나다 모바일 시장에 광범위한 인프라 배포 및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씽크RF가 특허출원 중인 ‘SXM’ 솔루션은 클라우드에 연결된 강력한 RF 센서 네트워크를 사용해 5G 네트워크와 같은 RF 스펙트럼 자산을 특성화, 최적화 및 보호한다.

‘SXM’은 구성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구독 서비스에서 업계 최고의 RF 스펙트럼 분석 기술과 고급 분석을 결합하고 ‘SXM 릴리스 1.0’은 운영자에게 한 지역의 모든 4G 및 5G 네트워크 배치를 지속적으로 자율화 가능하게 해준다. 텔러스와 같은 통신사업자는 점유, 적용 범위, 스펙트럼 공유 및 시간 경과에 따른 기술 변화를 모니터링 및 분석 할 수 있다.

짐 로쉐(Jim Roche) 씽크RF CEO는 “우리는 차세대 스펙트럼 모니터링을 출시하기 위해 텔러스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씽크RF의 스펙트럼 분석 기술은 텔러스의 시장력과 리소스와 결합돼 스펙트럼 효율성을 개선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씽크RF의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는 9kHz부터 8GHz, 18GHz, 27GHz 주파수대역까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