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상담도 비대면으로 '화상 상담' 도입

미래에셋생명

2022-01-15     김연균 기자
비대면 화상 상담서비스. [사진=미래에셋]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보험 상담 업무에 화상서비스가 도입됐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이 화상으로 모든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자사 강남과 대전 고객프라자에 화상 부스를 설치한 것에 이어 1월 ‘모바일 화상 창구’도 연이어 오픈한다.

이제 미래에셋생명 고객은 누구나 화상 창구에서 △계약 관리 △보험금 지급 △전자서명 등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는 ATM이나 키오스크 같은 복잡한 기기를 조작하지 않고, 화면의 상담 연결 버튼만 누르면 직원과 연결된다. 고령자나 휴대전화 인증이 불편한 해외 거주자도 고객프라자에 방문한 것과 동일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로 모바일 화상 창구에 접속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직원과 직접 마주앉은 것처럼 상담할 수 있다. 확인서나 증명서 등 필수 서류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고받는다. 이러한 디지털 상담이 활성화되면 고객이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보이스피싱 방지 등 금융거래의 안정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