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3단계 터널 통신공사’ 11월 발주

인천도시공사
‘2022년 발주계획’ 공개
총 67건 공사 집행 예정

2022-01-31     이민규 기자

[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올해 총 3조551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집행한다. 최근 공개된 ‘2022년 발주계획’에 따르면 iH는 총 3조1354억원 규모의 공모사업 19건을 비롯해 △공사 67건(3127억원), △용역 225건(668억원) △물품 81건(361억원)의 사업을 각각 발주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이달 발주예정인 1조623억원규모의 ‘검암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7245억원 규모의 ‘송도국제도시 R2블록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사업’과 4233억원 규모의 ‘검암 A3, B1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에도 시선이 쏠린다. 이들 사업의 발주시기는 모두 10월로 예정돼 있다.

또한 8월 발주예정인 600억원 규모의 ‘계양테크노밸리 개발사업 조성공사(3공구)’와 7월 발주예정인 540억 규모의 ‘검암플라시아 개발사업 조성공사’에도 관련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품 분야에서는 6월 발주예정인 200억원 규모의 ‘검암플라시아 송전선로 지중화 케이블 제조 및 설치사업’에 시선이 모아 진다.

정보통신공사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오는 11월 미래기술처에서 발주예정인 ‘검단신도시 3단계 도시시설물(터널) 통신공사’가 주목할 만하다. 공사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제한경쟁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화2,3동 문화시설 건립사업 정보통신공사(6000만원, 12월) △우리집 1만호(청천) 주택건설사업 정보통신공사(1억3700만원, 12월) △우리집 1만호(남촌) 주택건설사업 정보통신공사(9500만원, 12월) 등의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2022년 발주계획의 사업규모에는 공사(3건), 용역(11건), 공모(2건)에 대한 금액이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사업의 경우 설계 진행 등으로 금액이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