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IP 보유 재창업자 사업화 지원

특허청-중기부
제품개발 지원 1억1000만원
40세 이상 시니어에 1억원

2022-03-03     최아름 기자
[출처=특허청]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하고도 창업에 실패한 기업인의 재창업을 지원하는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식재산 재창업 협업사업’에 참여할 예비 또는 재창업자를 4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함께 추진하는 ‘지식재산 재창업 협업사업’은 우수한 지식재산(IP)을 보유하고도 실패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특허청의 지식재산 컨설팅과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연계해 내실 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대비 18개 기업에서 40개 기업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지원대상을 재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재창업자까지 포함해 더 많은 재창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IP제품혁신 지원사업, 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 지원사업 등 총 2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출처=특허청]

먼저, IP제품혁신 지원사업은 특허, 실용신안, 또는 디자인을 보유한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제품개발 중 겪는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지식재산(IP) 관점의 해결방안,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최대 1억1000만원(특허청 5000만원, 중기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 지원사업은 우수한 지식재산(IP)을 보유하고도 창업에 실패하고 재창업을 준비하거나 재창업한 만 4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IP제품의 사업화 전략, 지식재산 확보, IP제품의 시장진입을 위한 시험 검증에 최대 1억원(특허청 4000만원, 중기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출처=특허청]

이와 더불어, 재창업자에게는 특허청과 중기부가 개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하거나 공공조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