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데이터 수집·가공 서비스 제공
24일까지 성공전략 웨비나 진행

2022-03-08     박광하 기자
크라우드웍스 로고.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가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을 전격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업사업의 가공부문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온 크라우드웍스는 올해 판매 부문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비식별화 처리된 건강검진 결과표 및 문진 데이터 상품과 다양한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판매 및 가공 서비스 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벤처기업, 예비창업자 등이 신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크라우드웍스는 현재까지 150개 이상 수요기업들과 함께 지원사업을 수행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우수한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아 '2021 데이터 품질대상'과 '올해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최다 우수·참고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크라우드웍스를 통해 지원한 수요기업 중 절반에 가까운 기업들이 사업평가에서 상위 20%를 기록했다. 이는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다년 지원이 가능해진 2022년도 지원사업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관심이 높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2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성공전략 웨비나'를 개최 중인 크라우드웍스는 전국의 다양한 수요기업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웨비나는 24일까지 진행 예정으로 크라우드웍스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4년 연속 공식 파트너이자 국내시장을 대표하는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며 "국내 데이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데이터 진입 장벽과 활용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