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콘텐츠 비즈니스 매칭데이' 성료

2022-04-30     박남수 기자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2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비즈니스 매칭데이' 에 참석해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및 중소벤처개발사,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KCA]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미디어·콘텐츠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2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ICT 신기술과 미디어가 융합된 혁신 서비스 창출을 위해,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 벤처 개발사와 상용화 채널을 가진 플랫폼사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오고 있다.

2014년 부터~2021년 까지 기간 동안 144억 개발자금 지원을 통해 188건의 상용화 모델 개발을 지원했다.

개발사와 플랫폼사가 처음 만나는 교류의 장인 이번 ‘디지털미디어·콘텐츠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는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개발사가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방송사, 포털 등 다양한 플랫폼사가 참석하여 개발사와 함께 아이디어의 상용화 가능성, 협업 모델 발굴 및 컨소시엄 구성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작년도에 상용화 과정에 참여했던 개발사 및 플랫폼사에서도 참석하여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매칭데이를 계기로 구성되는 개발사-플랫폼사 컨소시엄은 올해 말까지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하게 되며, 우수 성과에 대해서는 향후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9일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2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비즈니스 매칭데이' 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매체간 경계‧국가간 경계가 점차 소멸되고, 첨단 ICT와 결합한 메타버스가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등장하는 등 미디어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우리의 우수한 ICT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혁신 서비스 상용화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