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핵심R&D사업 신규과제 공모

경북도, 6대 전략분야 발굴
5개 과제 선정 총 10억 지원

2022-05-20     차종환 기자
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 [사진=클립아트 코리아]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경상북도는 지역과 기업이 주도하고 경북이 밀어주는 4차 산업혁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년도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내달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은 정부의 지방과학기술 역량강화 및 지역혁신정책과 연계한 지역의 산학연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10억원(매년 10억~15억원), 41개 과제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과 연계해 6대 전략분야의 17개 미래선도품목을 중심으로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신규과제 5개를 선정해 계속과제 3개와 함께 총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6대 전략 분야는 △스마트제조-3D머신비전, 개인맞춤형 제품생산 시스템 △항공·모빌리티-전기차/하이브리드 △첨단그린신소재-스마트섬유, 복합재료, 스마트패키징, 초고강도금속 △바이오·의료기기-첨단의료기기, 맞춤형웰니스케어 △차세대에너지-슈퍼커패시터, 제로에너지빌딩∙친환경에너지타운, 마이크로그리드 △전자·정보통신-5G통신, 스마트홈, 웨어러블전자기기, 무선충전, 센서융합 등이다.

신규과제 신청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 전담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 사업은 지역 산학연이 끌고 경북도가 밀어주는 역할을 통해 산업생태계가 스스로 자생력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국가 연구개발(R&D) 사업과의 차별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맞춤형 R&D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4차 산업혁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