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내한경기 2차전, 세비야FC와 격돌

쿠팡플레이 시리즈
7월 16일 토트넘-세이뱌FC
5월 24일부터 티켓 판매 개시

2022-05-24     서유덕 기자
토트넘과 세이뱌FC 간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이 7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사진=쿠팡]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쿠팡플레이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번째 경기로 토트넘과 세비야FC 간의 빅 매치를 예고했다.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2차 매치로 토트넘홋스퍼 대 세비야FC의 경기를 오는 7월 16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경기는 영국 명문 구단인 토트넘과 스페인 라리가 산탄데르를 대표하는 세비야FC 간 격돌인 만큼 유럽축구의 화려한 플레이를 한국에서 직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프리미어리그(PL) 인기팀 토트넘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축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앞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 경기로 7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뤄지는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 간의 친선경기가 발표된 바 있다.

손흥민 선수(토트넘 홋스퍼 FC)와 조소현 선수(토트넘 홋스퍼 FC 위민)가 뛰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쿠팡플레이 시리즈’ 2개 친선경기를 치를 뿐 아니라 구단 홍보대사들과 함께 선수들이 직접 한국 팬들과 소통하면서 사회공헌 활동, 한국문화 체험, 토트넘의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코리아 스퍼스, 대구 스퍼스, 강원도 스퍼스, 보령 스퍼스 등 총 4개의 공식 토트넘 팬클럽이 활동 중이며, 한국 팬들을 위한 트위터 계정도 운영되고 있다.

토트넘과 맞서는 세비야FC는 라리가 산탄데르를 대표하는 유럽의 강자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 출신인 세비야FC는 유럽 전통의 강력한 축구 명가로 유로파리그에서 무려 6회나 우승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이끌고 있는 세비야FC는 이반 라키티치, 수소, 루카스 오캄포스, 헤수스 나바스, 파푸 고메스 등 강력한 선수 라인업을 바탕으로 이번 토트넘 전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비야FC는 이번 방한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유럽축구의 진면모를 라이브 경기로 선보일 뿐 아니라 팬미팅, 팬클럽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구단의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