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프레소, 보안운영 플랫폼 '로그프레소 엔터프라이즈 4.0' 출시

사용자가 자유롭게 기능 확장 가능
스토어에서 직접 앱 업로드·배포 지원

2022-05-30     박광하 기자
로그프레소 스토어 화면. [자료=로그프레소]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보안운영(SecOps) 플랫폼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보안운영 플랫폼 '로그프레소 엔터프라이즈(Logpresso Enterprise) 4.0'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로그프레소 엔터프라이즈 4.0은 사이버 보안을 필두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로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머신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사이버 보안을 비롯해 관제, 클릭 스트림 분석, 클라우드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로그프레소 엔터프라이즈 4.0 버전에서 가장 큰 변화는 앱스토어 체계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로그프레소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 해 보안제품과 애플리케이션 로그, 클라우드 서비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로그 등을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도 로그프레소 앱을 만들 수 있다. 보안 및 애플리케이션 로그에 대한 수집, 저장, 분석, 시각화 기능을 자유롭게 앱으로 만들어 스토어에 업로드하고 배포할 수 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로그프레소 엔터프라이즈 4.0에 최신 빅데이터 고속 처리 기술 특허가 적용돼 단일 장비에서 270만EPS(Events Per Second, 초당 이벤트) 이상의 실시간 수집 및 인덱싱이 가능하다"며 "올 하반기 내에 1000만EPS 이상의 실시간 수집 및 인덱싱이 가능한 클러스터링 엔진,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이용한 페타바이트 단위의 데이터 관리 기능 등을 추가한 4.1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그프레소는 제품 출시와 함께 사용자가 직접 만든 앱을 업로드하고 배포할 수 있는 앱스토어 '로그프레소 스토어'를 함께 오픈했다. 로그프레소 마에스트로(SOAR), 소나(SIEM), 엔터프라이즈, 스탠다드(통합로그) 등 전 제품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앱을 해당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로그프레소 스토어는 파이어아이, 안랩, 태니엄, AbuseIPDB, 포티게이트, 엑스게이트, 지니안 NAC, AWS, 마이크로소프트 365, 마이크로스프트 애저, 슬랙 등 국내외 유수 벤더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앱을 제공한다. 20개 이상의 다양한 앱을 설치할 수 있으며, 200개 이상의 앱 확장 기능까지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구동언 로그프레소 상무는 "6년 만에 선보이는 로그프레소 엔터프라이즈 4.0은 지속적인 기능 확장성, 사용 편의성 개선,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로그프레소 스토어 앱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