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주요 방향 및 사례 공유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 알테어가 오는 16일 산업체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대한기계학회 가상제품개발연구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Journey to the Digital Transformation(from Digital Engineering to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디지털 엔지니어링부터 디지털 전환까지 제품 개발 및 생산 기술 관점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에 대해 다룬다.

1부에서는 가상제품개발연구회 총무인 한용하 현대자동차 연구위원의 사회로 손정호 현대중공업 전무와 김미로 현대모비스 상무의 기조 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2부는 김상국 LG 생산기술원 팀장, 이강재 두산공작기계 팀장, 민승재 한양대 교수, 이유철 한국알테어 이사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 후에는 가상제품개발연구회 회장인 강병식 건국대 교수의 사회로 6명의 발표자들과 오세기 LG전자 부사장, 박귀영 현대자동차 상무와 함께하는 '기업별 디지털 엔지니어링 고도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용'에 대한 패널 토론이 90분간 이어진다.

유은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많은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고 있지만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대면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네트워킹 자리를 통해 산업체간 정보들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상제품개발연구회 세미나는 대한기계학회 웹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