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에이아이네이션, AI 분야 상호협력 MOU 체결

2022-06-14     박광하 기자
[사진=한국기술사회]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기술사회(회장 주승호)는 14일 인공지능(AI) 솔루션과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에이아이네이션(대표이사 곽지훈)과 AI를 산업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술사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아 1965년 설립됐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기술분야의 전문가 집단으로 5만8천여명의 기술사들이 소속돼 각 산업현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에이아이네이션은 서울대 수치계산 및 영상분석 연구실(NCIA)의 딥러닝 R&D 인력이 중심이 돼 설립된 기업으로 AI 솔루션과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등,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공정 혁신을 구현해나가고 있다.

주요협약 사항으로는 △인공신경망 기반의 딥러닝을 포함한 AI 기술의 산업 도입을 위한 전문 분야별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제공 △기술사 CPD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 협력을 위한 산업전문가 AI 관련 기술자문 및 정보교류 등이다.

주승호 한국기술사회장은 "두 기관의 핵심 역량과 전문 기술 등을 바탕으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활용방안과 전문교육을 진행하며 디지털산업을 선도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간의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공동발전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 발전에 기여하는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지훈 에이아이네이션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분야의 전문가 그룹인 한국기술사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계 전반에 AI 적용을 통한 업무효율 극대화를 추진하면 대한민국 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