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안드로이드 스마트 워치 서비스 출시

2022-06-16     박남수 기자
[사진=윌라]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윌라가 안드로이드 스마트 워치 서비스를 출시했다.

윌라는 ‘웨어OS(Wear OS)’ 기반의 스마트 워치에서 오디오북을 재생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 워치 서비스를 15일 오픈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는 윌라 회원이라면, 두 손 자유롭게 스마트 워치로 오디오북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휴대전화 앱과 페어링 된 스마트 워치를 통해 △인기순위 TOP20 △최근 재생 목록 △내가 찜한 오디오북 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윌라를 재생하려면 스마트 워치가 휴대전화와 블루투스로 연결되어야 하며, 휴대전화가 데이터 및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이번 서비스는 구글 Wear OS를 사용하는 스마트 워치에서 이용 가능하며, 갤럭시 워치 3 이하의 모델은 타이젠 OS를 사용하고 있어서 지원하지 않는다.

앞서 윌라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실제로 운동, 출퇴근 시간에 윌라 오디오북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운동, 출퇴근, 취미 생활을 즐길 때 등 휴대전화를 꺼내지 않고 스마트 워치로 윌라 오디오북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윌라는 더 편리한 독서생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고 빠르게, 다양한 상황에서 회원들이 자유롭게 독서를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윌라는 운전 중에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