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스마트팜 확산방안 논의

2022-06-23     서유덕 기자
22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스마트팜 확산 업무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충청남도]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반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하기 위한 ‘충남 스마트팜 확산 협의회’를 22일 농기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시장개방 확대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김겨레 그린마스 컨설턴트의 ‘스마트팜 기술의 이해와 실제’ 강의에 이어 충남의 스마트팜 확산·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의 문제점인 작물 재배 시 데이터를 활용한 시설 자동화적용에 대한 어려움을 비롯해 현장컨설팅, 교육확대, 첨단 자동화 장비 설치 후 이용 후기 등 개선점을 논의했다.

충남농기원은 스마트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분석하고, 반영해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팜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학헌 원예연구과장은 “충남 스마트팜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팜 적용기술 이해와 관계기관·농업인의 참여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농가에 필요한 스마트팜 기술개발과 현장애로기술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