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공지능반도체, 미래를 말하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이번 행사는 국가필수전략기술인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AI반도체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정부 AI반도체 R&D 투자 방향과 글로벌 AI반도체 투자 및 시장 전망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22년도 AI반도체 R&D 투자방향, AI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현황, 최신 글로벌 NPU 기술의 동향과 미래 전략 등 K-인공지능 반도체의 현주소를 면밀히 짚어보고, 무엇을 준비하고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윤재 PM(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이혁재 교수(서울대학교), 김녹원 대표(딥엑스), 임의철 Fellow(SK 하이닉스)가 1부 세션 발표자로 나섰다.

이어서,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반도체 개발에 추진력을 더해줄 SW 생태계 및 AI반도체 국내외 투자 현황 등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전문가가 제시하는 AI반도체에 대한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김태호 본부장(ETRI), 이승우 센터장(유진투자증권), 이동수 책임리더(네이버)가 2부 세션에서 AI반도체의 AI 혁신기술 트렌드 및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IITP 공식 유튜브 채널(정통방통)’과 네이버 TV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로 진행됐다.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부대 행사로 중소기업의 AI반도체 R&D 결과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전성배 IITP 원장은 “AI반도체는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강자들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과 종합반도체 강국 실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IITP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