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도란도란클래스, 정보보호 진로체험 개최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참여의 일환으로 '빛가람 도란도란클래스' 행사와 도내 고교생 대상 '정보보호 진로체험' 과정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빛가람 도란도란클래스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5곳(KISA,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과 지자체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함께 협력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우수한 문화강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주민 대상 문화프로그램이다.
KISA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공간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꽃바구니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15일에 이틀간 나주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문화 강좌를 진행했다.
또한, KISA는 2020년에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고등학생 대상으로 정보보호 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보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KISA는 지난 14일 영암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나주 본원으로 초대해 안심스마트점포 실증환경 체험, 노트북·서버 등 해킹 시연, 24시간 사이버공격 대응을 위한 상황관제실 견학 등 다양한 정보보호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황보성 KISA 혁신전략단장은 "KISA는 광주·전남지역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해 지역 공동체와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