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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53개 유관 중소기업 및 기관 대상 ESG 경영 실무교육 운영
콘진원, 53개 유관 중소기업 및 기관 대상 ESG 경영 실무교육 운영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7.19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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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14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 ‘2022 ESG 아카데미’에서 강사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3일~14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 ‘2022 ESG 아카데미’에서 강사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산업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 ESG 아카데미’를 13~14일 양일간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했다.

‘2022 ESG 아카데미’는 콘텐츠 산업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ESG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적 경영 접근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신한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ESG 아카데미는 총 40개 기업 및 기관에서 ESG 경영 담당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ESG의 기본 개념과 함께 ESG 경영 관련 최신 동향, 우수 추진사례 및 구체적인 전략 수립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분야별 전문 강사진으로는 신한대 글로벌통상경영학과 이현 교수, 한국표준협회 오선태 센터장, ESG혁신정책네트워크 박주원 대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우용호 소장, 위드밸류 이기환 대표 등이 참여했다. 

1일차 교육에서는 △ESG에 대한 이해 △ESG 관련 동향 및 국내외 가이드라인 △중소기업 ESG 추진 우수 사례 △중소기업 ESG 전략체계 수립 △중소기업 ESG 보고 전략 등을 주제로 다루었다. 2일차 교육에서는 ESG 전략 수립 실습과 ESG 보고서 작성 등 배운 이론을 토대로 한 실무 적용 시간을 가졌다.

‘ESG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 신한대 글로벌통상경영학과 이현 교수는 “글로벌 투자 기관은 물론 소비자들의 ESG 경영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ESG 경영은 기존의 재무적 수익만을 추구하던 경영에서 벗어나,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비재무적 요소를 중시하는 경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 오선태 센터장은 “ESG 경영을 위해서는 CEO의 의지와 모범이 중요하며, 규정과 지침도 ESG 경영에 맞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ESG 관련 동향 및 국내외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외에도 위드밸류 이기환 대표는 “ESG 보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 성과를 측정하고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즉, ESG는 내·외부 이해관계자에게 그에 걸맞은 책임을 약속하는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 산업이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만큼 ESG 경영에 대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콘텐츠 산업 중소기업이 ESG 경영 및 성과 창출을 위한 실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31일에는 대전 지역 콘텐츠 거점기관과 연계한 ‘2022 ESG 아카데미’ 2회차가 실시될 예정으로,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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