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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니콘으로 자리매김해 스타트업 롤모델 돼 달라"
"글로벌 유니콘으로 자리매김해 스타트업 롤모델 돼 달라"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7.21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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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아이지에이웍스 방문
이영 중기부 장관(가운데)이 데이터 부문 국내 최초 유니콘기업 아이지에이웍스를 방문해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에게 기념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기부 장관(가운데)이 데이터 부문 국내 최초 유니콘기업 아이지에이웍스를 방문해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에게 기념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아이지에이웍스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본사에 내방, 데이터 산업 현황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문은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부문 최초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등재를 기념하고, 기업 성장 및 혁신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애로사항에 대해 솔직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정책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장관은 현장에서 “유니콘의 탄생은 혁신성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창업하고 어려운 환경에도 벤처캐피탈이 기업을 발굴해 과감히 투자하는 생태계가 마련돼 있을 때 가능한 일”이라며, “유니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도록 신기술 창업 촉진, 스타트업 글로벌화, 그리고 민간 투자금 유입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아이지에이웍스가 글로벌 유니콘으로 자리매김해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롤모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 손광래 최고전략책임자(CSO), 프리미어파트너스 김성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콘 기업 등재 기념 현판 수여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유니콘에 새롭게 합류한 기업은 5개사이며, 중소벤처기업부 집계 이래 반기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현재 공식 집계된 국내 유니콘 기업은 23개사로, 데이터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아이지에이웍스가 유니콘에 올랐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지난해 말 신규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가치(EV) 약 1조200억원을 인정받았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고객데이터플랫폼(CDP) ‘디파이너리’, ATD(Advertising Trade Desk) ‘트레이딩웍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데이터 테크 기업으로, 2020년 K-유니콘 프로젝트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그룹의 2021년 데이터 기반 광고 취급액은 4951억원을 돌파했으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은 78.1%에 달한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810억원으로 매년 40% 이상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53억원을 기록한 흑자 유니콘 기업이다.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갖춘 아이지에이웍스는 IPO를 추진중이다. 현재, 아이지에이웍스의 기업가치는 주관사 추정 2조원에 이른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중기부 예비유니콘 보증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보다 큰 규모의 성장을 도모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 “선정 후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내에 데이터 부문 유니콘으로 거듭난 만큼 지속적으로 국내 데이터 업계의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거듭하며 고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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