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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2 론치패드 북미·유럽·중동 참가사 모집
콘진원, 2022 론치패드 북미·유럽·중동 참가사 모집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7.2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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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액셀러레이터와 연계
해외 법인설립·마케팅 지원
1000만원 규모 바우처 제공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2 론치패드 북미·유럽·중동’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론치패드’는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대상 해외 진출 지원 사업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주요 국가의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한 현지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해외 진출, 투자유치 등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북미와 유럽, 중동, 아시아 등 4개 권역, 총 30개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 5월 모집이 완료된 아시아(싱가포르)에 이어 북미 11개사, 유럽 7개사, 중동 5개사 등 총 23개사를 추가 모집한다. 참여기업에게는 △온라인·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현지 사업화를 위한 바우처 △권역별 유력 마켓 참가 등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 ‘마인드더브릿지’ △ 유럽 ‘더 베이커리’ △ 중동 ‘아스트로랩스’가 각각 권역별 현지 액셀러레이터로 참여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사업화를 돕는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현지 마켓 일정에 따라 북미와 중동은 8월, 유럽은 12월부터 운영된다. 약 2개월간의 온라인 프로그램과 2주간의 현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현지 시장 상황을 고려한 사업 컨설팅부터 투자자 미팅 데모데이까지 폭넓게 진행돼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콘진원은 현지 법인설립·컨설팅, 지식재산권 출원, 현지 광고·마케팅, 해외 온·오프라인 플랫폼 입점 등에 활용 가능한 1000만원 규모의 바우처도 제공해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부터 현지 사업화까지 다각도로 지원한다.

또한 참여 기업이 현지 최적화 사업 개발 이후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권역별 유력 마켓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북미 권역은 세계 최대 규모의 ICT 박람회 CES의 ‘Eureka Park’, 유럽권역은 MWC의 ‘4YFN’, 중동권역은 ‘GITEX North Star Dubai’ 행사에 부스 및 참가에 필요한 부대비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최근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K-콘텐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한국의 콘텐츠 스타트업이 국내를 넘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 론치패드 북미·유럽·중동 참가사 모집 포스터. [자료=한국콘텐츠진흥원]
2022 론치패드 북미·유럽·중동 참가사 모집 포스터. [자료=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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