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회는 지난 9월 22일 증축공사에 착수했으며 80일간 총 공사비 1억1800만원을 투입, 소기의 공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99년 12월, 2층 건물로 신축된 경북도회 사옥은 그 동안 1층에 정보통신공제조합 경북지점과 협회 회의실이 함께 위치해 있고 2층의 회원 및 고객 대기실이 협소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경북도회 사옥은 이번 증축으로 3층 건물에 대지 180평, 건물면적 145평의 규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철골·철근 콘크리트 구조에 화강석과 유리를 적절히 조화시켜 세련미와 안정감을 부가했다는 설명이다.
경북도회는 그 동안 1층에 위치해 있던 회의실 및 2층 도회장실은 3층으로 옮기고 종전의 회의실은 문서고로, 도회장실은 사무실로 각각 사용할 계획이다.
김길용 경북도회장은 "이번 사옥 증축을 계기로 경북도회를 방문하는 회원 및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0일 열린 사옥 준공식에는 경북체신청 정보통신실장 및 KT 대구본부, KTF 대구네트워크단, LG텔레콤 대구네트워크센터, 한국전파기지국(주) 대구지사 관계자를 비롯, 공사협회 황보 유 제16대 경북도회장, 제17기 운영위원 및 대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한 성홍경 (주)나우건설 대표와 안규현 (합자)에덴전기 대표가 성공적인 사옥 증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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