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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2분기도 통신‧신사업 ‘고른 성장’
통신3사, 2분기도 통신‧신사업 ‘고른 성장’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8.16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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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영업익 ‘주춤’
일회성 인건비 증가 영향
SKT, 4396억…16% ‘껑충’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통신3사가 지난 2분기에도 디지털 신사업과 통신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갔다.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및 단말 판매 이익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은 회계상 다소 감소한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먼저 KT는 연결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조3122억원,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4592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4조5178억원, 영업이익은 13.6% 감소한 3035억원을 기록했다. 분사한 kt 클라우드를 포함할 경우 KT의 2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조5934억원으로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KT측은 “인플레이션 등 대외환경 변화로 인한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디지털 신사업 및 B2B 중심 성장과 성공적인 그룹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사업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유·무선 사업은 5G 가입자가 증가세를 이어나가며 전체 가입자 중 약 54%인 747만명을 기록했다. 홈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으나, 기가인터넷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IPTV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했다. ‘초이스 요금제’로 개편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콘텐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시도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B2B 플랫폼 사업에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사업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대형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매출이 전년도 연간 매출을 초과했다.

대형 콘텐츠공급사(CP)의 트래픽량 증가와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 등에 따라 기업 인터넷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5.9% 증가했으며, 통화 디지털전환(DX) 서비스와 알뜰폰 시장 확대로 기업통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KT그룹의 KT스튜디오지니, 나스미디어 등 콘텐츠 자회사는 콘텐츠·광고·커머스 등 전 분야에 걸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매출 성장을 거뒀다. 우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예능 ‘나는 SOLO’ 등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으로 스카이티브이의 ENA 채널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콘텐츠 기획·제작, 플랫폼, 유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4조2899억원, 영업이익 4596억원으로 각각 4%, 16.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동통신부터 IPTV,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성장세가 돋보였다.

SKT는 별도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3조1182억원, 영업이익 380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6% 성장했다.

SKB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매출 1조33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782억원이다. SKB 미디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성장한 매출 3821억원을 기록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은 3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했다. 2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총 상품 판매액(GMV) 26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T우주는 20~40대를 중심으로 이용자 120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출시 1년을 맞이한 '이프랜드'도 월간 실 사용자 수(MAU) 163만명, 누적 다운로드 870만회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 역시 유무선과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 3843억원 1.2%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2484억원을 기록했다. 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올해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 줄어든 5649억원을 기록하며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

올해 2분기 무선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541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무선 가입자 순증과 2개 분기 연속 역대 최저 해지율 달성 등 질적 성장이 주효했다.

2분기 순증한 무선 가입자는 49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0% 성장했다. 무선 가입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3% 증가하면서 누적 가입자는 1896만8000명으로 늘어났다. 5G 가입자는 작년 2분기와 비교해 44.2% 증가한 537만3000명이다. 이동통신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47.0%를 차지했다.

알뜰폰 가입자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알뜰폰 가입자는 전년 대비 40.6% 늘어난 331만4000명을 기록했다.

스마트홈 부문은 작년 2분기와 비교해 7.6% 늘어난 5796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IPTV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3276억원이다. 사용자 환경(UI) 개선 및 자체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IPTV 누적 가입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 증가한 539만6000명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520억원으로 7.3% 늘었다. 누적 가입자는 486만2000명으로 같은 기간 4.8% 성장했다.

기업 인프라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4032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인터넷, 전용회선 등 기업회선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한 2001억원을 달성했으며 스마트팩토리를 포함한 B2B 솔루션 사업 수익은 작년 2분기에 비해 1.9% 늘어난 134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상승한 691억원을 기록, 기업 인프라 부문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확대 및 디지털 전환 산업 트렌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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